0. 절대 하지 않을 데이터 분석
2026. 2. 11. 14:53ㆍ절대 하지 않을 데이터 분석
'이거 꼭 해야지' 라고 써 놓는다면 쓸 때부터 굉장히 제한된다고 한다. 꼭 해야 될 것은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. 그래서 절대 이야기로 쓰지 않을 목록을 만들고 아무 얘기나 적어 놓는다고 한다. 쓰다보니 쓰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느낀다. 본인도 항상 뭔가를 할 때 꼭 해야 될 것은 계획을 세우고 머리 속으로 준비만 하다가 끝난다. '이거 아직 모르는데', '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', '조금만 더 알아보고 하자'. '이게 과연 최선일까'. 수만가지 생각이 든다. 적으면서도 벌써 지친다.
잃을게 없다는 생각이다. 잘할 이유도 없고 못한다고 자책할 이유도 없다. 그냥 조금이라도 하는게 낫다. 그래서 남은 인생동안 꽤 많은 시간을 할 것 같은 여러 주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대충 하려고 한다. 핵심은 대충하는 것이다. '어떤 주제를 하지', '주제에 관련된 데이터가 없을텐데', '아직 실력이 부족한 것 같아'. '내가 뭐라고 이걸 할까'. 완벽하게 하려면 영원히 한글자도 쓰지 못한다. 또 이렇게 써놓고 한동안 하나의 주제도 하지 않을 수 있다. 그래도 이 글을 쓰게 될지도 확신이 없었는데 쓰는거 보니 거짓말처럼 휙 하고 글을 쓰게 될 수도 있겠지.
앞으로 내 생각을 데이터 분석의 형식으로든지 에세이든지 어떤 형식으로든 표현은 하고 사겠다는 예감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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